좋은 음향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은 듣고 분석하는 훈련에 있어요.

이 훈련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듣고 분석해왔던 습관을 객관화 해본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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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각자 듣게 되는 것들이 일반화되고 대중적인 관점에서 객관성을 가질 수 있게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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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 되고 대중화 된 음악의 기본틀에 가지게 되는 각각 악기의 스탠다드한 레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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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음색, 공간성, 그리고 그것이 만드는 음악의 중요한 요소를 익히게 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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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이 분석기능을 활용하면 믹스시 어느 정도의 각 악기 레벨이 일반화 된 레벨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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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서 좋은 믹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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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음악을 들어볼께요. 

이번에는 다음의 내용에  집중해서 들어볼께요.

1.피아노 솔로가 아닌 화성 부분 연주시 킥, 베이스와 어떻게 어울리는지

2.피아노 외에 쓰여진 건반 악기의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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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드럼 킥소리에 베이스가 어떻게 소리를 덮고 있는지

4.하이햇의 팬 위치는 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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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드럼의 패닝이 어디로 되어 있는지.연주자 중심인지, 관중 중심인지

6.기타에 걸려있는 딜레이를 구분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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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보컬의 라인에 걸려 있는 리버브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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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집중해서 들으면 음악이 다르게 들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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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관점에서의 음악은 취향적인 부분일 수 있겠지만, 이런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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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입장은 각 악기의 필요한 양을 조절하고, 가공하고 그래서 발란스 좋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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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