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역시나 전원이에요.

깨끗하고 잘 처리된 전원을 사용하여야 우리는 깨끗한, 잡음이 없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먼저 전원에 관한 부분을 살필께요....

1. 자동 전압 조정기(AVR)을 갖춘다.

2. 배전함에서 독립된 차단기에서 전원을 끌어 온다

3. 음향기기 외에 기기가 사용하는 전원과 전원의 위상을 다르게 한다.(특히, 조명)

모든 경우에 음향기기에 공급되는 전원은 전체 음향시스템에

연결되는 악기, 기기에 같은 위상으로 공급되어야 해요.

네온 그리고 디머, 전기난로 등과 같은 것은

굉장히 음향을 곤란하게 해요.

꼭 필요한 경우, 특별히 접지에 신경을 써야 해요.

접지란?  기기의 접지선을 실제의 따에 연결하는 것이에요.

​험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바로 그라운드 루프예요.

두 기기가 각각 접지되어 있고,

또 쉴드로 각 기기의 그라운드가 연결되어 있을 때

그라운드는 하나의 루프를 만들게 되요.

이 루프는 접지되어야 할 잡음들을

계속 신호의 흐름 가운데 두게 하는데

이것이 험으로  나타난다는 거예요.

해결 방법으로는 불평형 접속을 사용하지 말고,

전원을 하나로 통일하여 접지를 하나로 사용하거나,

평형 접속시 출력측에 연결되는 쉴드를 끊어버리는

텔레스코핑 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언젠가 모 방송의 생방송 중 인기 그룹의 리드 싱어가

기타를 잡은 채 노래를 부르려고 마이크를 잡았다가

감전되어서 위험했던 적이 있었어요.

무대 위의 전원과 콘솔의 전원이

각각 다른 전원 공급부에 연결되어 있어

그라운드가 다른 두 개의 전원이

전압 차이만큼의 충전효과가 방전되어

그 충격을 싱어가 받게 된거죠.

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대와 콘솔의 모든 전원을 하나로 통일하거나,

모든 기기의 샤시 그라운드를 연결해서 쓰는게

반~드~시~ 필요하겠죠!!! 에효...

꼭! 지킵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