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킹의 실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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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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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는 소리의 80% 이상이 몸통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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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킹을 하는 것이 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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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마이크를 사용할 경우에는 X-Y, M-S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되구요.

이상의 설명은 녹음시에 유용하구요.

실제로 교회에서는 픽업이 장착된 기타를 사용하여 다이렉트 박스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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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로 바로 입력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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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나 하울링이 없어 편리하게 쓸 수 있어 좋은 점도 있지만, 통기타 본래의

울림이나 왼손 핑거링과 같은 소리 흡수는 어렵기 때문에 음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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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 기타 & 베이스 기타

일렉앰프를 사용하여 마이킹 할 때에는 살짝 옆에서 중심쪽을 향하게 해요

이유는 고출력에 의한 불필요한 소리를 배제하기 위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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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렉 기타는 기타 자체의 픽업 노이즈나 이펙터 노이즈 그리고 앰프 노이즈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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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적으로 발생하는 악기라서 가능한 고성능 저잡음의 앰프와 험버킹 픽업, 그리고 이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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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노이즈를 줄여 줄 게이트의 사용은 필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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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다이렉트 박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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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의 경우 다이렉트 박스를 통해 콘솔로 바로 입력하거나, 앰프의 프리부분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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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이 경우 고성능의 프리앰프를 사용해야 함)

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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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세트는 최소 3개부터 8개로 마이킹이 이루어져요.

킥드럼: 일명 베이스 드럼이라고 하는데, 페달을 밟아 내는 소리의 음압이 크기 때문에

다이나믹 레인지가 큰 다이나믹 마이크나 고성능의 콘덴서 마이크를 단일지향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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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컷팅홀 안쪽으로 비터와 부딪치는 부분으로 향하게 설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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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가 킥 드럼 안쪽으로 가까이 갈수록 고음 대역이 더 많이 흡수되며 바깥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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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저음 대역이 더 많이 흡수되요.

스네어: 킥 드럼과 함께 리듬의 기본이 되는 드럼으로, 하단부에 샤워링이라는 철망이

장착되어 있죠. 마이킹은 단일지향성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하여 드럼 헤드로부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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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cm정도 위, 드럼 안쪽에 설치해요. 보다 풍부한 소리의 흡수를 위해 스네어 아래에

마이크를 하나 더 설치하기도 해요.

하이햇: 킥, 스네어와 기본응 이루는 심벌로 두 장으로 구성되구요. 두 장 중에서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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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심벌이 아래쪽 심벌이에요. 마이킹은 심벌 끝에서 바로 위에 약10cm 정도의 간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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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단일지향성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면 되요. 하이햇은 바로 옆에 스네어가 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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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가능한 스네어와의 거리를 두는 마이킹을 하는 것이 좋아요.

​탐탐: 일정한 음계를 가지는 드럼이기 때문에 연주전에 조율을 확인해야 해요. 헤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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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으로 마이킹을 하고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해요. 주의해야 할 점은 탐탐 마이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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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탐 소리가 제일 크게 흡음되어야 한다는 거죠. 바로 위에 있는 심벌의 큰 음압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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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탐탐의 마이크에 적게 들어갈 수 있는 지향성의 각에 둘 수 있게 마이크의 방향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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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해요.

심벌즈: 크래쉬, 라이드 심벌이 대표적인데, X-Y스테레오 마이킹을 사용해요. 오버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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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라고 부르는데, 이들 심벌들은 그 소리가 고음이면서 음량이 크기 때문에 심벌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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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약 50cm 정도 떨어진 위에서 단일지향성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해요. 심벌외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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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가능한 적게 흡음되게 마이크 방향이 심벌의 전면 끝을 향하도록 해야해요.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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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마이킹이 이 보컬(노래, 연설, 대사, 코러스 등등)의 마이킹일 거에요.

마이크를 입에 가까이 둘수록 마이크의 저음 레벨이 커져요. 피드백을 줄이기 위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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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를 거의 입에 대고 사요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그접효과를 고려해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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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마이크의 다른 입력 레벨과 음색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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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효과가 나타날 때에 대략 100Hz 이하 대역을 줄이면 보통 때와 같은 음색을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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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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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중에 ㅂ, ㅍ, ㅌ 같은 소리는 다른 발음들보다 나오는 음압이 세요. 이것을 팝핑이

라고 하는데, 이 팝핑을 줄이기 위해서는 윈드 스크린을 쓰거나, 내부에 필터가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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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마이크를 사용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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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핑과는 다르게 ㅅ, ㅆ 소리는 5kHz에서 10kHz 대역에 강한 소리로 발음되어 시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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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고 불러요. 이것에 대한 처리는 이퀄라이저에서 해당 주파수를 줄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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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의 경우에는 그 규모에 따라 개인별, 파트별로 마이킹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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