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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킹의 실제1 운영자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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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dumedia.onmam.com/bbs/bbsView/14/5207182

 

마이킹의 실제 알아보기

 


그랜드 피아노

피아노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악기 중의 하나에요.

 

왜냐하면 그 자체가 가진 음역이 넓어서 그래요.

 

일반적으로 톤의 조정이나, 마이킹에 자신이 없을 경우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은

440Hz "라" 건반 해머 위에 마이크가 0도를 향하게 설치해 놓아요. 그러면 경험상

 

이퀄라이저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웬만한 피아노의 소리가  잡혀요.

단, 드럼이나 베이스와 같은 악기들과의 합주시에는 피아노가 중고음역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마이크를 고음쪽으로 이동하고, 이퀄라이저도 고음쪽을 분명하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보다 밝은 소리가 필요한 경우, 설치 후에 이퀄라이저의 5kHz 대역을 약간 부스트 해주

면 소리가 또렷해질 거에요. ....

​때로는 두 개의 마이크를 고음현과 저음현 쪽에 각각 하나씩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위상과 간섭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적정한 간격을 두어야 함을 명심해 주세요.


업라이트 피아노​

 

구​조가 그냥 귀로 듣기에는 괜찮지만 좋은 피아노 소리를 위한 마이킹에는 까다로와서

 

그랜드 피아노보다 마이킹이 더 신경쓰여요.

여러 방법의 마이킹이 있겠는데, 피아노 뒷면(울림판)의 중고음 부분에 약90cm 정도

거리를 두고 단일지향성 콘덴서 마이크로 수음하되 주위의 다른 소리가 들어가지 않게

피아노 뒷면을 담요로 덮어서 차단할​ 필요가 있어요.

피아노 윗 뚜껑을 열고 하나 혹은 두 개의 마이크를 그랜드 피아노처럼 설치할 수 도

있어요.

대부분 업라이트 피아노는 뒷면이 벽에 붙게 설치되는 자리라 최소한 벽에서

10~20cm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피아노 소리의 울림에 효율적이에요.

 


현악기

현악기의 경우, 악기의 브릿지 부분에 소형 단일지향성 콘덴서 마이크​를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개별적인 마이킹이 어려울 경우에는 앞에서 배운

X-Y나, M-S 등의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단, 콘트라베이스의 경우 픽업 내장 브릿지나, 저음역대의 주파수 특성이 좋은 ​마이크

사용해야 해요.​


관악기​

 

​금관악기는 악기의 벨부분(소리가 나오는 부분)에 마이킹을 하고, 강한 금속성의 날카

로운 고음 대역의 배음들이 발생되므로 적절히 컷 해야해요.

목관악기는 악기의 밸브(구멍)을 통해서도 소리가 나기 때문에 주파수 특성이 평평하고

단일지향성의 마이크를 연주자의 호흡과 배음 소리를 잘 고려하여 마이킹 해야 해요.


신디사이저​

 

신​디나 키보드 등의 건반악기는 대개 다이렉트 박스(DI박스)를 통해 바로 콘솔로 연결

해요. 여러 대의 건반을 사용할 경우에는 건반 믹서를 따로 설치하여 사용하기도 해요.

 

이때 가장 중요한 일은 언발란스 출력인 대부분의 악기 출력을 발란스로 반드시 콘솔에

입력해야 한다는 거에요. 건반악기에서 사용하는 음색들은 저마다 다른 레벨의 출력을

가져요. 그래서 바람직한 것은 연주자는 일정한 레벨만을 주고, 엔지니어가 음악과 음

색에 따라 음악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레벨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에요.

 

다음 시간에는 기타, 드럼, 보컬 마이킹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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